오클리 벨로 마크, 262g 에어로 헬멧의 정체
2026. 7. 20. 오전 01:048
튜더 프로사이클링과 함께 만든 "역대 가장 빠른" 헬멧
오클리가 2026 투르 드 프랑스를 앞두고 신형 에어로 헬멧 '벨로 마크(Velo Mach)'를 공식 출시했다. UCI 프로팀 튜더 프로사이클링(Tudor Pro Cycling)과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오클리 측은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빠른 헤드 시스템"이라고 소개했다. 실제 주행 자세와 신체 각도를 반영해 수천 차례의 풍동 테스트와 3D 스캔 데이터 분석을 거쳐 셸 형태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출처: Oakley 공식 보도자료
드래그를 줄이는 '플로우 컨디셔너'
핵심 기술은 헬멧 표면에 달린 지느러미 모양 구조물 '플로우 컨디셔너(Flow Conditioners)'다. 시속 70km 스프린트 자세를 기준으로 기류 박리를 늦추고 표면에 공기 흐름을 붙잡아두도록 설계됐다. 벤트는 최소화하는 대신 프론트에 메인 벤트 1개, 사이드 벤트 2개를 배치했는데 이 사이드 벤트는 주행 중 선글라스를 꽂아두는 수납공간도 겸한다. 스트랩과 내부 라이너에는 땀 흡수용 '터보드라이(TurboDry)' 소재를 적용했다.
| 항목 | 내용 |
|---|---|
| 모델명 | Oakley Velo Mach |
| 무게 (M 사이즈) | 262g |
| 사이즈 | M, L 2종 |
| 가격 (비MIPS) | $310 / €300 / £255 (약 43만원) |
| 가격 (MIPS) | $340 / €330 / £280 (약 48만원) |
| 공동개발 | Tudor Pro Cycling (UCI 프로팀) |
국내 라이더에게는 어떤 의미?
오클리는 국내에 선글라스 유통망은 탄탄하지만 헬멧 라인업은 상대적으로 생소하다. 벨로 마크의 국내 정식 출시 일정은 아직 공지되지 않았지만, 자전거 편집숍이나 오클리 매장을 통해 순차 입고될 가능성이 있다. 43만~48만원대 가격은 카스크 프로톤, POC 프로칼처럼 기존에 국내에서 유통되는 하이엔드 에어로 헬멧과 비슷한 구간이라, 헬멧 교체를 고민하는 로드 라이더라면 비교 대상으로 눈여겨볼 만하다.
출처: Oakley 공식 보도자료
출처: Oakley 공식 보도자료
댓글 1
22시간 전
43만원짜리 헬멧에 벤트까지 최소화했다는데, 다들 에어로 헬멧이랑 통풍 잘 되는 헬멧 중에 뭘 더 우선하세요? 여름 라이딩엔 역시 통풍이 우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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