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노 티아그라 R4000, 10단에서 11단으로 세대교체

2026. 7. 30. 오후 02:2743

엔트리 로드의 기준이 바뀌었다

시마노가 2026년 3월 티아그라 R4000 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 이전 세대 R4700(10단)을 10년 만에 완전히 교체하는 2×11단 메카니컬 구동계다. 디스크 브레이크 전용 설계로 출시되며, 림 브레이크 버전은 더 이상 제공하지 않는다.

시마노 티아그라 FC-R4000 크랭크셋

출처: 시마노 공식 제품 페이지

주요 사양

카세트는 11-36T 범위로 기어비 폭이 대폭 넓어졌다. 이전 세대 대비 시스템 전체 무게가 200g 이상 줄었으며, 레버 인체공학은 105 R7000에서 가져왔다. 크랭크셋 옵션은 50-34T 또는 52-36T이며, 크랭크 암 길이는 165, 170, 172.5, 175mm 네 가지다. 레버 무게는 개당 289g으로 울테그라 R8020 수준에 근접한다.

주목할 점은 호환성이다. 케이블 인장 비율이 변경됐기 때문에 기존 시마노 11단 로드 구동계나 이전 티아그라 R4700 부품과는 혼용이 불가능하다. 다만 시마노 CUES U6030과는 호환된다.

가격 및 출시

부품별 미국 소매 기준 가격은 레버 세트 $480(약 67만원), 리어 디레일러 $70(약 10만원), 프론트 디레일러 $55(약 8만원), 크랭크셋 $160(약 22만원), 카세트 $70(약 10만원)이다. 풀 구성 기준 약 $1,000(약 140만원) 선에서 구성 가능해, 105 R7100 기계식 대비 유의미한 가격 이점이 있다.

이전 세대 R4700 공급은 2027년 초부터 단종된다. 시마노는 R4000을 OEM 납품 위주로 출시했으며, 2026년 하반기부터 해당 구동계를 탑재한 완성차가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출처: road.cc

댓글1

27일 전
티아그라 R4000이 이전 세대와 케이블 호환이 안 된다는 점, 기존 티아그라 유저에겐 크게 불편할 것 같은데요. 105 기계식이랑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면 차라리 105를 고르겠다 vs 그래도 R4000이 충분히 저렴하니 엔트리엔 낫다 — 어느 쪽이 맞다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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