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프랑스 2026 3스테이지 하이라이트
투르 드 프랑스 2026 3스테이지는 대회가 프랑스 본토로 돌아온 첫날, 피레네의 레장글(Les Angles)에서 끝나는 산악 스테이지였습니다. 4개의 카테고리 언덕에 총 3,800m가 넘는 상승고도가 걸린 힘든 하루였습니다.
- 🏆 우승 — 타데이 포가차르(UAE), 막판 솔로 어택으로 레장글 정상 피니시 제패
- 🟡 옐로 탈환 — 빙에고르와 동타임이지만 스테이지 성적 우위로 포가차르가 종합 선두 복귀
- 🇫🇷 산악왕 — 브레이크어웨이의 알렉스 보댕(데카트론), 프랑스 복귀전서 홈 선수 포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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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월드챔피언) 저지의 포가차르가 레장글 결승선을 홀로 통과하는 순간 · 화면: Tour de France 공식 하이라이트 (© A.S.O.)
🏆 포가차르, 레장글서 솔로 우승
피니시를 앞두고 UAE가 대열 선두를 장악했습니다. 이사크 델 토로가 템포를 끌어올려 길을 열자, 그 뒤에 붙어 있던 포가차르(Pogačar)가 마지막 350m 부근에서 폭발적으로 튀어나갔습니다. 아무도 대응하지 못했고, 세계 챔피언은 그대로 단독으로 결승선을 밟았습니다.
이번이 포가차르의 통산 22번째 투르 스테이지 우승으로, 역대 최다승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반면 렘코 에베네풀은 이날 다리가 무거워 마지막 오르막에서 뒤처졌습니다.

스테이지 우승과 보너스 타임으로 종합 선두를 되찾아 옐로 저지를 입은 포가차르 · 화면: Tour de France 공식 하이라이트 (© A.S.O.)
🟡 옐로 탈환 — 빙에고르와 동타임
포가차르는 이번 스테이지 우승과 어제(2스테이지) 2위로 챙긴 보너스 타임 덕분에, 요나스 빙에고르(Vingegaard)와 종합 동타임이면서도 스테이지 성적 우위로 옐로 저지를 되찾았습니다. 개막 이틀간 빙에고르가 지켰던 리드가 사흘 만에 뒤집힌 셈입니다. 비스마로서는 다시 포가차르를 어떻게 끌어내릴지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 대형 크래시, 그리고 보댕의 폴카도트
스테이지는 초반부터 거칠었습니다. 브레이크어웨이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대형 낙차가 발생해 다수 선수가 휩쓸렸고, 빙에고르의 비스마 동료도 여기에 휘말려 팀에 악재가 됐습니다.
이후 형성된 선두 그룹에서 데카트론 CMA CGM의 알렉스 보댕(Baudin)이 언덕 정상 포인트를 쓸어 담으며 산악왕 저지의 주인이 됐습니다. 대회가 프랑스로 돌아온 날, 홈 관중 앞에서 프랑스 선수가 포디움에 오르는 그림이 완성됐습니다.

산악왕(폴카도트) 저지를 새로 입은 데카트론 CMA CGM의 알렉스 보댕 · 화면: Tour de France 공식 하이라이트 (© A.S.O.)
👕 스테이지 4로 향하는 저지 현황
- 옐로(종합) — 타데이 포가차르 (UAE, 빙에고르와 동타임·성적 우위)
- 그린(포인트) — 타데이 포가차르 (UAE, 포인트 분류 선두)
- 산악왕 — 알렉스 보댕 (데카트론 CMA CGM)
- 영 라이더(화이트) — 이사크 델 토로 (UAE)
옐로·그린·화이트를 UAE가 독식하며, 개막 사흘 만에 포가차르와 델 토로가 대회를 완전히 지배하는 구도가 됐습니다.
영상 출처: Tour de France 공식 유튜브 채널 (© A.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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