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나고 TT2, 545g 덜어낸 포가차르의 새 TT 병기
콜나고가 플래그십 타임트라이얼 바이크 TT2를 공식 출시했다. 타데이 포가차르(UAE 팀 에미리츠)가 투르 드 로망디 프롤로그에서 프로토타입으로 먼저 선보였고, 투르 드 스위스 TT에서 정식 데뷔한 뒤 곧 투르 드 프랑스 1스테이지 TT에서 본격적으로 달릴 바이크다. 핵심 키워드는 단 하나, 가벼움이다.

출처: Colnago 공식 보도자료
핵심은 '무게', 전작보다 545g 다이어트
최근 TT 코스가 짧고 펀치력 있는 업힐·테크니컬 구간 위주로 바뀌면서, 콜나고는 순수 에어로보다 '경량'에 무게를 실었다. 프레임·포크·시트포스트·핸들바를 합쳐 전작 TT1 대비 약 545~550g을 덜어냈다. 도색하지 않은 S 사이즈 프레임킷 기준 2,240g으로, TT1의 2,785g에서 크게 내려왔다. 콜나고는 익스텐션과 리어 디스크 휠을 포함한 완성차로 UCI 최소 중량 6.8kg까지 맞출 수 있다고 밝혔다.
| 프레임킷 무게(S, 무도색) | 2,240g (TT1 2,785g) |
| 감량폭 | 약 545~550g |
| 에어로 | 실주행 가중조건서 TT1 대비 평균 2W 절감 (에어로 보틀 사용 시 +2W) |
| 타이어 클리어런스 | 최대 30mm (TT1 28mm) |
| 구동 | 최대 70T 1x, 2x(BSA BB) 호환, UDH 행어 |
| 사이즈 | XS·S·M·L 4종 |
가벼워졌지만 강성·핸들링은 그대로
콜나고는 545g을 덜어내고도 강성은 TT1과 동등하다고 주장한다. 프론트엔드를 새로 다듬어 좁은 일체형 콕핏과 얇은 헤드튜브로 전면 노출을 줄였고, 시트스테이는 리어 휠 주변을 넓혀 공기 흐름을 정리했다. M·L 사이즈는 스택을 키워 요즘 라이더들의 콕핏 포지션에 맞췄고, 새 XS 사이즈로 작은 체구까지 커버한다. 시트포스트는 0mm·+22.5mm 두 가지 오프셋으로 포워드 포지션을 폭넓게 잡을 수 있다.

출처: Colnago 공식 보도자료
물병도 그냥 두지 않았다. FIDLOCK 마그네틱 방식의 콜나고 에어로 보틀 시스템을 적용해 UCI 규정을 지키면서 추가로 2W를 더 절감한다.

출처: Colnago 공식 보도자료
국내 라이더 입장에서는
가격은 프레임킷 기준 £6,499 / $7,500 / €7,040(약 1,050만원)로 TT1과 동일하다. 구동계·휠을 더하면 완성차는 더 올라간다. 판매는 9월 말부터 프레임킷 형태로 시작된다. 콜나고는 국내에도 정식 수입되는 브랜드라 그란폰도나 동호인 TT, 트라이애슬론을 진지하게 파는 소수 라이더에게는 충분히 '살 수 있는' 소재다. 다만 TT 바이크 특성상 수요층이 좁아 국내 입고가와 물량은 수입사 공지를 지켜봐야 한다. 무엇보다 이 바이크의 진짜 가치는, 다음 달 투르 드 프랑스 개막 TT에서 포가차르가 이 위에 올라 어떤 기록을 쏘느냐로 증명될 것이다.
참고 출처: Colnago 공식 제품 페이지
출처: www.colnag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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