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데일 슈퍼식스 EVO 5세대, 더 가볍고 날카롭게
3년 만의 5세대, "전부 새로 만든" 올라운더
캐논데일이 간판 레이스 바이크 슈퍼식스 EVO의 5세대를 공개했다. 외형은 4세대와 닮았지만 캐논데일은 "모든 튜브를 새로 설계했다"고 강조한다. EF 프로 사이클링과 협업하며 풍동 테스트를 거쳐, 경량·에어로·핸들링을 한 번에 끌어올린 '올라운더' 콘셉트를 더 밀어붙였다. 첫 레이스 데뷔 무대는 투어 다운언더였다.

출처: Cannondale 공식
728g 프레임, 더 낮고 공격적인 지오메트리
최상위 LAB71(Series 0 카본) 프레임은 56 사이즈 기준 728g, 포크는 410g이다. 전세대 대비 완성차 기준 약 150g을 덜어냈다. 스택을 10mm 낮춰 유효 리치가 4mm 늘었고, 시트튜브각도 0.2° 세웠다(56 기준). 헤드각 73°는 유지해 핸들링 성격은 그대로 두되, 포지션은 한층 낮고 공격적으로 바뀌었다. 타이어 클리어런스는 32mm까지 넓어져 거친 노면·그란폰도 대응력이 좋아졌고, 신형 원피스 SystemBar 핸들바 2종이 함께 나왔다.
| 프레임(LAB71, 56) | 728g · 포크 410g |
| 프레임(Hi-Mod / 일반) | 781g / 910g |
| 완성차 최경량 | 약 6.35kg |
| 타이어 클리어런스 | 32mm |

출처: Cannondale 공식
완성차 6.35kg부터, 가격대는?
구동계는 듀라에이스 Di2부터 울테그라·105 Di2, SRAM 레드/포스/라이벌 AXS까지 폭넓게 구성되고, 휠은 Reserve, DT Swiss, Vision 중에서 고른다. 해외 가격은 아래와 같다(환율 1유로≈1,500원, 1달러≈1,400원 기준 환산).
| EVO 3 (105 Di2) | $3,449 (약 480만원) |
| 유로 시작가 | €8,499 (약 1,275만원) |
| LAB71 완성차 | €11,999 (약 1,800만원), 최상위 ~$15,000 (약 2,100만원) |
| 프레임셋 | $4,500 (약 630만원) |

출처: Cannondale 공식
국내 라이더 입장에서
캐논데일은 국내에 정식 수입되는 브랜드라 매장에서 직접 보고 살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다만 국내 판매가는 위 환산가보다 통상 더 높게 책정되니 참고하자. 5세대의 방향성은 '경량 클라이머 + 에어로'를 한 프레임에 녹이는 요즘 올라운더 흐름과 정확히 일치한다. 특히 32mm 클리어런스는 국토종주·그란폰도처럼 노면이 거친 국내 장거리에 유리한 포인트다. 4세대 오너라면 무게 차이(약 150g)만 보고 갈아탈 정도는 아니지만, 더 낮고 공격적인 포지션과 넓은 타이어 운용을 원한다면 매력적인 업그레이드다.
참고: Cannondale 공식 (cannondale.com), BikeRad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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