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202 NSW, 스틸 스포크로 1090g 찍었다
얕은 35mm 림, '클라이밍 휠'의 부활
에어로 딥림 일색이던 흐름 속에서 집(Zipp)이 얕은 림 클라이밍 휠의 간판 모델이던 202를 다시 꺼냈다. 새 202 NSW는 림 깊이 35mm로, 현행 집 라인업 중 가장 얕다. 그런데도 무게는 한 쌍 1,090g(밸브·림테이프 포함)으로, 집이 지금껏 만든 로드 휠 중 가장 가볍다. 32mm 깊이였던 이전 세대 202 NSW가 1,460g이었으니, 림을 더 깊게 만들고도 370g을 덜어낸 셈이다.
출처: SRAM/Zipp 공식 이미지
카본이 아니라 '스틸 스포크'로 1,090g
요즘 초경량 휠은 대부분 카본 스포크로 무게를 줄인다. 그런데 집은 202 NSW에 J벤드 스테인리스 스틸 스포크(알피나 하이퍼라이트, 앞뒤 각 20개)를 썼다. 집 엔지니어는 "내구성, 충격 강도, 경량화 목표를 스틸 스포크로도 달성할 수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카본 스포크에 대한 유보적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이 무게는 카본 스포크를 쓴 경쟁 휠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거나 오히려 앞선다. 허브는 304g의 ZR1 SL 허브셋에 66점 물림의 빠른 인게이지 프리허브를 조합했다.
| 항목 | 사양 |
|---|---|
| 무게(한 쌍) | 1,090g (밸브·테이프 포함) |
| 림 깊이 | 35mm |
| 내폭 / 외폭 | 23mm / 28mm |
| 림 방식 | 튜블리스 / 훅리스 |
| 스포크 | J벤드 스테인리스(알피나 하이퍼라이트), 앞뒤 각 20개 |
| 허브 | ZR1 SL (304g), 66점 물림 |
| 가격 | $4,200 / €3,800 / £3,395 (약 590만원) |
훅리스 35mm, 28mm 타이어 최적화
202 NSW는 튜블리스·훅리스 설계로, 내폭 23mm에 맞춰 28mm 타이어를 최적으로 본다. 최대 32mm까지 끼울 수 있지만 공기압 상한이 붙는다. 집은 28mm 사용 시 최대 72psi, 30~32mm에서는 65psi를 권장한다. 딥림 에어로를 포기한 대신 무게와 등판, 그리고 얕은 림 특유의 반응성을 노린 휠인 만큼, 평지 순항보다 오르막·업다운이 잦은 라이딩에 결이 맞는다.
출처: SRAM/Zipp 공식 이미지
국내 라이더 관점
가격은 한 쌍 $4,200(약 590만원)으로, 앞휠 $1,900·뒷휠 $2,300 개별 구매도 가능하고 시마노 HG·스램 XDR 프리허브를 고를 수 있다. 평생 보증이 포함되지만, 초경량 클라이밍 휠 카테고리에서도 최상단 가격대다. 카본 스포크 경쟁 모델(뉴먼 스트림 1,088g 등)과 무게가 사실상 동률이면서 스틸 스포크라 유지보수·수리 접근성이 낫다는 점은 장기 소유 관점에서 매력이다. 집은 스램 코리아를 통해 국내 정식 유통되므로 구매·A/S 접근성은 나쁘지 않다. 다만 훅리스 특유의 타이어 호환·공기압 제약은 국내에서도 여전히 호불호가 갈리는 지점이다.
출처: SRAM/Zipp 공식, BikeRadar·road.cc 보도 종합
출처: www.sram.com
댓글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