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랠리 파워미터, 8개월 만에 최대 42만원 인하
랠리 110/210, 8개월 만에 가격표를 다시 썼다
지난해 9월 출시된 가민의 페달형 파워미터 랠리 110·210이 최근 미국 시장에서 대폭 가격을 내렸다. IT매체 DC레인메이커에 따르면 싱글 센싱 모델인 랠리 110은 749.99달러에서 599달러로, 듀얼 센싱 모델인 랠리 210은 1,199.99달러에서 899달러로 조정됐다. 로드·오프로드 겸용 번들 역시 1,499달러에서 1,199달러로 낮아졌고, 교체용 페달 바디 가격도 최대 150달러 인하됐다.
출처: Garmin 공식 보도자료
| 모델 | 출시가(2025.9) | 현재가(2026.5~) | 인하폭 |
|---|---|---|---|
| 랠리 110 (싱글) | $749.99 | $599 | 약 21만원↓ |
| 랠리 210 (듀얼) | $1,199.99 | $899 | 약 42만원↓ |
| 로드+오프로드 번들 | $1,499 | $1,199 | 약 42만원↓ |
왜 지금 가격을 내렸나 — 아시오마와의 정면 승부
랠리 110·210은 90시간 사용 가능한 충전식 배터리, 시마노 SPD-SL·SPD 및 룩 KEO 클릿 호환, 페달 바디를 로드·오프로드용으로 교체할 수 있는 구조가 특징이다. 오차범위 ±1%의 정확도와 자동 보정 기능인 'Pedal IQ'도 갖췄다. 문제는 가격이었다. 그동안 경쟁 제품인 파베로 아시오마 프로 시리즈보다 100달러 이상 비싸 판매가 부진했다는 평가가 있었고, 이번 인하로 두 제품의 가격 격차가 크게 줄었다.
| 항목 | 가민 랠리 210 (듀얼) | 파베로 아시오마 프로 MX-2 (듀얼) |
|---|---|---|
| 인하 후 가격 | $899 (약 126만원) | $789 (약 110만원) |
| 페달 무게(1개) | 156g | 130g |
| 배터리 | 충전식, 약 90시간 | 충전식, 약 160시간 |
출처: Garmin 공식 보도자료
국내 라이더에게는 어떤 의미일까
국내에는 지난해 9월 랠리 210이 166만 9천원, 랠리 110이 102만 9천원에 정식 출시됐다. 이번 미국 가격 인하가 국내 정가에 아직 반영됐다는 공지는 없어, 정식 수입 채널과 병행수입·직구 가격 차이를 비교해볼 필요가 있다. 다만 아시오마가 '가성비 국민 파워미터'로 자리 잡은 국내 시장에서, 가민이 가격까지 낮춰 정면 승부를 건 것은 클릿 호환성(SPD-SL·SPD·KEO 겸용)이나 가민 생태계(엣지·포러너 연동)를 중시하는 라이더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댓글 2
역시 경쟁이 있어야..ㅎㅎ소비자는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