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벨로 신형 솔로이스트, S5 턱밑까지 왔다
서벨로가 7월 13일(현지시간) 신형 솔로이스트(Soloist)를 공개했다. 2022년 '합리적인 가격의 레이스 바이크'로 데뷔한 솔로이스트의 첫 풀체인지로, 이번 세대의 방향은 분명하다. 에어로는 S5 쪽으로, 무게는 R5 쪽으로 — 둘 사이의 간격을 한 번에 좁힌 올라운더다.
출처: Cervélo 공식 웹사이트
8.6W 빨라지고 270g 가벼워졌다
서벨로 자체 테스트 기준 신형은 전작 대비 8.6W 더 효율적이고, 프레임 킷 무게는 약 270g 줄었다. 완성차 무게는 56 사이즈 기준 6.85kg — UCI 중량 하한(6.8kg)에 사실상 딱 붙는 수치를 '세컨드 티어' 모델이 찍었다는 게 포인트다. 헤드튜브는 더 좁고 깊게 다듬고, BB는 2mm 낮췄으며, R5처럼 사이즈별로 시트튜브 각도를 다르게 설계했다.
콕핏과 보틀까지 통째로 에어로
가장 큰 변화는 기함급 장비의 '기본 탑재'다. R5에 쓰이는 HB18 원피스 카본 콕핏이 전 모델에 기본으로 달리는데, 기존 알루미늄 2피스 바·스템 대비 5.8W 빠르고 148g 가볍다. 구매 후 60일 안에는 콕핏 사이즈를 무료로 교환해 준다. 여기에 전용 에어로 보틀+케이지(650ml)가 완성차와 프레임셋 모두에 기본 제공되며, 일반 원형 보틀 대비 4.3W를 아낀다고 주장한다. 타이어 클리어런스는 34mm에서 36mm로 늘어 광폭 타이어 트렌드도 그대로 수용한다.
출처: Cervélo 공식 웹사이트
스펙 · 가격 정리
- 완성차 무게: 6.85kg (56 사이즈)
- 에어로: 전작 대비 8.6W 절감 (자체 테스트)
- 타이어 클리어런스: 36mm
- 구동계: SRAM Rival AXS / Force AXS / Force XPLR 1x / Red AXS, 시마노 울테그라 Di2
- 휠·파워미터: 전 모델 리저브(Reserve) 카본 휠 + 파워미터 기본 포함
- 가격: Rival AXS ,800(약 950만원) ~ Red AXS ,000(약 1,540만원), 프레임셋 ,000(약 700만원)
솔로이스트 라인에 SRAM Red AXS 탑모델이 들어온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가성비 레이스 바이크'라는 포지션은 유지하되, 원하면 기함급 구성까지 열어둔 셈이다.
출처: Cervélo 공식 웹사이트
국내 라이더 입장에서 보면
서벨로는 세파스가 정식 수입하는 브랜드라 신형 솔로이스트도 국내 딜러망을 통해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 국내 출시 시기와 가격은 아직 공지 전이다. 눈여겨볼 부분은 실구매 구성 — 파워미터와 카본 휠셋이 전 모델 기본이라, 타막 SL8이나 에어로드 같은 경쟁 모델에서 따로 업그레이드해야 할 항목이 처음부터 포함돼 있다. 완성차 그대로 타는 라이더라면 표시 가격 이상의 가치가 있는 구성이고, 950만원대 시작가가 국내가로 어떻게 책정될지가 관건이다.
원문 출처: Cervélo 공식 솔로이스트 페이지 · 참고: BikeRadar, road.cc
출처: www.cervel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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