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짤멧 라이딩. 그리고 165 크랭크

2026. 5. 16. AM 02:5867

올해 첫 엉짤멧 라이딩

올해 처음으로 엉짤멧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코스인데요 — 적당한 평지와 적당한 업힐, 무엇보다 아침 시간대에는 자도에 차량 통행이 많지 않아서 달리기 좋습니다.

요즘 165mm 크랭크로 바꾸고 업힐 코스 위주로 타고 있는데, 슬슬 원래대로 돌아갈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이전 기록과 비교해봤더니 평균 케이던스는 거의 그대로였습니다. 원래 케이던스 스타일로 타던 습관 탓인지, 기어를 가볍게 하고 케이던스를 높이면 다리가 금방 털리고 쥐가 날 것 같은 느낌이 반복됩니다. 예전엔 무리할 때 가끔 종아리에 쥐가 났다면, 요즘은 허벅지 쪽에 자꾸 오더라고요.

심박은 여유가 있는데 다리가 먼저 나가버리는 상황. 꽤 힘들게 다녀왔음에도 라이덕 평가는 '자유로운 라이딩'이라고 나오는 게 좀 허무하기도 합니다. 😅

평지에서 35km/h 이상 올라가면 SRAM 기준 15t를 써야 따라갈 수 있는데 부담이 상당하고, 그렇다고 16t 스프라켓으로 바꾸자니 업힐에선 아직 33t가 필요한거 같아 애매합니다.ㅋ

마일리지가 쌓이면 자연스럽게 해결될까요? 🙂

댓글 4

2026. 5. 17.

크랭크 줄이는건 피팅영역에 가까워서..결국 물리피팅이 잘되는 상태라면 굳이 바꿔야 되나 싶긴해요. 보통 크랭크 긴거 짧은거는 장요근과 무릎 관절쪽 피팅에 무리가 있을땐 모르겠지만

170에서 피팅으로 못잡은게 165에서 됐다고 피팅이 또 괜찮은게 아니더라구요. 정도의 차이지 같은 문제로 계속 고생하는분도 보이고 ㅎㅎ

2026. 5. 18.

뭔가 더 좋을거라는 막연한 기대감이였는데,, 높은파워가 받처줘야 되는거 같습니다. ㅎ

다시 크랭크를 바꾸자니 또 기회비용이라.ㅠ일단은 적응좀 해보려고 합니다. .

이제 무리해서 타도 무릎이 아프지 않는걸로 만족하면서요. 댓글 감사합니다.

2026. 5. 20.

저도 자가 피팅중이지만 강도 0.98 강도나 1.00이상 무리한 강도라도 근육이 아픈지언정 관절은 절대로 아프면 안됩니다. 결국 무릎이 미세하게 비틀어져서 페달링을 하거나 피팅이 된거나 대퇴 사두근 아래쪽 부하가 크거나 진짜 하나하나 뜯어서 체크해 보셔야 됩니다.안장 앞뒤던 높이든 클릿 토인이든 토아윳이든 그중에 1개라도 1mm 차이로 50키로 쎄게 타도 괜찮아도 70키로부터 아픈경우도 많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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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5. 21.

조언감사합니다.ㅎ 마일리지를 조금씩 늘리다보니 몸도 적응하는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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