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저브 RD1, 휠 명가가 만든 첫 원피스 카본 핸들바
휠 브랜드 리저브, 핸들바 시장에 도전장
산타크루즈(Santa Cruz)의 자회사이자 프리미엄 카본 휠로 유명한 리저브(Reserve)가 브랜드 최초의 핸들바 'RD1'을 출시했다. 그동안 휠 전문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온 리저브가 콕핏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한 것이다. RD1은 핸들바와 스템이 하나로 통합된 원피스(모노코크) 카본 구조로, 무게 301~341g의 경량 설계와 풍동 검증을 거친 에어로 프로파일이 특징이다.

출처: BikeRumor
모노코크 카본의 장점
RD1의 가장 큰 특징은 핸들바와 스템을 하나의 카본 조각으로 제작하는 모노코크 공법이다. 리저브는 "원피스 바/스템 구조 덕분에 카본 레이업을 최적화하고, 전체 콕핏을 하나의 응집력 있는 유닛으로 다룰 수 있다"고 설명한다. 별도의 클램프나 접합부 없이 탄소 섬유의 방향을 전체 구조에 걸쳐 최적화할 수 있어, 강성과 경량화 모두에서 이점을 얻는다.
테이핑 영역도 전략적으로 최소화했다. 리저브는 "가장 효과적인 구간에만 테이프를 제한하여 무게를 줄이고 에어로 성능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풍동 테스트에서 검증된 유선형 프로파일로, 로드 레이싱과 고속 그룹 라이드에 적합한 반응성 있는 주행 특성을 제공한다.

출처: BikeRumor
12가지 조합, 모든 라이더를 위한 핏
원피스 핸들바의 최대 단점인 사이즈 제한 문제를 리저브는 12가지 구성으로 해결했다. 핸들바 폭은 36cm에서 42cm까지, 스템 길이는 80mm에서 120mm까지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다만 모든 폭-길이 조합이 제공되지는 않는다).
| 항목 | 사양 |
|---|---|
| 무게 | 301~341g (사이즈별 상이) |
| 리치 | 75mm (C-C) |
| 드롭 | 125mm (C-C) |
| 플레어 | 6도 |
| 스템 각도 | -6도 |
| 스티어러 | 표준 1-1/8인치 |
| 핸들바 폭 | 36 / 38 / 40 / 42cm |
| 스템 길이 | 80~120mm |
| 구성 | 12가지 조합 |
드롭 부분에 6도의 미세한 플레어가 적용되어 하체에서의 안정감과 컨트롤을 높였다. 리치 75mm, 드롭 125mm의 컴팩트 지오메트리는 현대 로드 레이싱의 주류 트렌드를 따른다.

출처: BikeRumor
호환성과 부속품
RD1은 표준 1-1/8인치 스티어러 튜브에 대응하며, 내장 케이블 라우팅을 지원한다. 패키지에는 Acros ICR 헤드셋(52mm 상단 베어링) 호환 헤드셋 베어링 커버, 스페이서 킷, 그리고 통합형 사이클 컴퓨터 마운트가 포함되어 있다. 이미 포커스 이잘코 맥스(Focus Izalco Max) 최신 모델에 RD1이 기본 장착되어 출하되고 있기도 하다.
가격 및 보증
가격은 $549 / €549 / £500 (약 77만원)으로, 엔비(Enve)나 로발(Roval) 등 경쟁 제품과 비슷한 프리미엄 가격대에 자리잡았다. 특히 리저브는 라이더 체중 제한 없이 평생 보증(Lifetime Warranty)을 제공하는데, 이는 리저브 휠에서도 호평을 받았던 정책이다.
휠 분야에서 쌓은 카본 기술력과 에어로 노하우를 핸들바에 그대로 녹여낸 RD1이 치열한 원피스 콕핏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출처: bikerum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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