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US 에어브레이커 2.0, 210g 초경량 레이스 헬멧
에어브레이커의 2세대 진화 — 더 가볍고 더 시원하게
출처: BikeRumor
독일 안전장비 전문 브랜드 ABUS가 에어브레이커 2.0(AirBreaker 2.0)을 출시했다. 2018년 알레한드로 발베르데의 세계 챔피언십 우승 헬멧으로 유명해진 초대 에어브레이커의 후속 모델로, 환기 성능과 경량화에 초점을 맞춘 레이스 헬멧이다.
에어브레이커 2.0은 모비스타(Movistar) 팀과 협력하여 개발되었으며, 프로 레이스 환경에서의 피드백이 설계에 반영되었다. 에어로 성능을 극대화한 게임체인저 2.0과 달리, 에어브레이커 2.0은 최대한의 공기 흐름과 쾌적함을 우선시하는 라이더를 위한 헬멧이다.
핵심 기술 — 에어로 블레이드와 강제 공기 냉각
출처: BikeRumor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헬멧 상단에 주입 성형된 카본 그리드 에어로 블레이드(Aero Blade)다. 이 구조물은 에어로다이나믹 스포일러 역할을 하며, 다양한 속도에서 공기 순환을 개선하고 난류를 줄여준다. 동시에 구조적 강성과 충격 저항성도 높여주는 이중 역할을 한다.
환기 시스템도 전면 재설계되었다. 기존 허니콤 패널 방식을 버리고, 7개의 깊은 내부 에어 채널을 새로 배치했다. 눈썹 위 벤트와 확장된 상단 벤트가 새로 추가되어, 특히 저속 클라이밍에서도 효과적인 냉각이 가능하다. ActiCage 내부 구조와 결합되어 전작 대비 환기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
210g의 초경량 — 머리 위에서 사라지는 느낌
에어브레이커 2.0의 무게는 M 사이즈 기준 210g(비MIPS)으로, 시중의 레이스 헬멧 중에서도 최상위 경량 수준이다. 리뷰어들은 "머리 위에서 사라지는 느낌"이라고 평가했으며, 개방적인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헐렁하거나 노출된 느낌이 전혀 없다고 전했다.
특히 고속 다운힐에서도 풍절음이 거의 없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부드럽고 제어된 기류 덕분에 빠른 하강에서도 소음 없이 쾌적하다.
| 항목 | 스펙 |
|---|---|
| 무게 (S/M/L) | 205g / 210g / 220g (비MIPS) |
| 조절 시스템 | Zoom Ace 로터리 다이얼 (높이 조절, 포니테일 호환) |
| 스트랩 | Flow Straps Pro (에어로 설계, 고속 안정화) |
| 버클 | Fidlock 마그네틱 (MIPS) / 일반 클립 (기본) |
| MIPS 옵션 | 별도 MIPS 모델 제공 (회전 충격 저감) |
| 사이즈 | S, M, L |
| 색상 | 벨벳 블랙, 그래파이트 실버, 브라이트 화이트 (비MIPS는 퓨어 화이트, 퍼플 추가) |
| 가격 | €299 (약 44.9만원) / MIPS €349 (약 52.4만원) |
발베르데의 헬멧, 모비스타의 선택 — 검증된 레이스 헬멧의 진화
에어브레이커는 2018년 발베르데가 인스브루크 세계 선수권에서 우승할 때 착용한 헬멧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현재는 모비스타 팀이 레이스에서 사용하며 실전 검증을 거치고 있다.
에어로 퍼포먼스가 최우선이라면 같은 ABUS의 게임체인저 2.0이 더 적합하지만, 여름 라이딩이나 클라이밍 위주의 라이더에게 에어브레이커 2.0은 환기와 경량성에서 매력적인 선택지다. 대형 센트럴 벤트는 오버사이즈 사이클링 선글라스도 간섭 없이 수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299 (약 44.9만원, 비MIPS)부터 시작하는 가격은 경쟁 모델인 POC Cytal (€350)이나 지로 이클립스 프로 (€300)와 비슷한 수준이다. MIPS 모델은 €349 (약 52.4만원)이다.
출처: bikerum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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