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턴 카본웍스 Wake 6560 II, 가장 빠른 UCI 합법 휠
출처: road.cc
미국의 프리미엄 휠 브랜드 프린스턴 카본웍스(Princeton CarbonWorks)가 플래그십 휠셋 Wake 라인의 6번째 반복작인 Wake 6560 Evolution II를 공개했다. "풍동에서 테스트한 UCI 합법 휠 중 가장 빠르다"고 자신 있게 주장하는 이 휠셋은, 특히 28mm 타이어 장착 시 큰 요각(±12.5° 이상)에서 전 세대 대비 확실한 공력 우위를 보여준다.
더 넓어지고, 더 가벼워진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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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ke 6560의 가장 큰 특징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60~65mm 사이를 오가는 물결형(oscillating) 림 깊이다. 이 독특한 프로파일은 이전 세대에서 이어받은 프린스턴의 시그니처 디자인이다.
이번 세대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는 림 너비의 확대다. 내부 폭이 21mm에서 22mm로, 외부 폭이 28.2mm에서 33mm로 대폭 넓어졌다. 현재 로드 타이어 트렌드인 28~30mm 타이어에 최적화된 에어로 프로파일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다. 프린스턴은 Luca Oggiano와 Themis Petridi(Nablaflow)와 협업해 23~32mm 범위의 다양한 타이어를 21~24mm 내부 폭의 림에 3D 스캐닝한 뒤, CFD 시뮬레이션과 풍동 테스트를 병행해 22mm가 최적의 균형점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림 설계는 후크드(hooked) 방식을 채택했다. 훅리스가 아닌, 더 넓은 후크를 가진 전통적 림 프로파일이다. 림 베드는 드릴링이 없는 논-드릴드 방식으로, 림 테이프 없이도 튜브리스 셋업이 가능하다.
무게와 내구성의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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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당 무게가 이전 대비 50g 감소하여 전체 휠셋 무게는 약 10% 줄었다. 허브 선택에 따라 1,250g~1,455g 범위의 무게를 제공한다. 기본 허브는 Tactic Racing TR01V2 모델이며, 스틸 스포크를 사용한다.
가벼워졌지만 내구성은 오히려 강화됐다. UCI 기준 충격 테스트 요구치가 40J인데, Wake 6560 Evolution II는 그 3배인 120J 충격 테스트를 통과했다. 또한 밸브 무게를 상쇄하는 프리밸런싱 처리가 되어 있어 고속 주행 시 진동을 최소화한다.
가격과 커스터마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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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목 | 사양 |
|---|---|
| 림 깊이 | 60~65mm (물결형) |
| 내부 폭 | 22mm |
| 외부 폭 | 33mm |
| 무게 | 1,250~1,455g (허브에 따라) |
| 림 타입 | 후크드, 논-드릴드 (테이프 불필요) |
| 허브 | Tactic Racing TR01V2 (6종 옵션) |
| 스포크 | 스틸 |
| 충격 테스트 | 120J (UCI 기준 3배) |
| 가격 | $3,550~$4,500 |
가격은 허브와 마감 옵션에 따라 $3,550~$4,500(약 510~650만 원)이다. 6종의 허브 옵션과 10종의 페인트 마감을 제공하는데, 기존의 매트 블랙/화이트, 글로스 블랙/화이트/골드/크롬에 더해 이번에 글로스 샌드, 코발트, 레드, 카멜레온 4가지 새 색상이 추가됐다. 튜브리스 밸브와 패딩 휠 백이 기본 포함된다.
프린스턴 카본웍스의 Wake 시리즈는 아이언맨과 70.3 세계 챔피언십 우승자를 비롯한 프로 선수들이 실전에서 검증한 휠이다. 프리미엄 가격대이지만, "가장 빠른 UCI 합법 휠"이라는 타이틀이 그 값어치를 한다면, 에어로에 진심인 라이더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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