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덱스 Max 50 — 1,290g 에어로 휠의 새 기준

타이어와 휠을 하나로, 시스템 에어로의 완성
자이언트 산하의 프리미엄 휠 브랜드 캐덱스(CADEX)가 Max 50 휠시스템을 공개했다. 50mm 깊이의 에어로 림에 1,290g(테이프·밸브 포함)이라는 경량을 달성하면서, 전작 Ultra 50 대비 92g을 줄였다. 무게만 깎은 게 아니다. 새로운 에어로 28mm 타이어와 조합했을 때 2.18와트의 공기저항 개선을 실현했다.

슈퍼 에어로 카본 스포크의 비밀
Max 50의 핵심은 '슈퍼 에어로(Super Aero)' 블레이드 카본 스포크다. 허브 플랜지와 스포크가 일체형으로 결합되는 구조를 채택해, 허브-스포크 접합부의 난류를 크게 줄였다. 캐덱스가 '다이내믹 밸런스드 레이싱(DBL)'이라 부르는 이 스포크 패턴은 브레이싱 앵글을 넓혀 하중 시 스포크 장력을 안정시킨다.
결과적으로 측면 강성 대비 무게는 3.2%, 후륜 트랜스미션 강성 대비 무게는 14.3% 향상됐다. 스프린트 가속과 댄싱 시의 반응성이 확실히 좋아졌다는 의미다.
22.4mm 내폭, 28mm 타이어에 최적화
림 내폭 22.4mm는 28mm 타이어와 조합했을 때 가장 깔끔한 에어로 프로파일을 형성하도록 설계됐다. 25~32mm 타이어까지 호환되지만, 캐덱스는 자사 에어로 타이어와의 '시스템 통합'을 강조한다. 새 에어로 타이어(28mm)는 220g으로 롤링 저항도 2.8와트 줄였다.
훅리스 논란, 캐덱스의 입장
Max 50은 훅리스(hookless) 림을 유지한다. 업계 일부에서 안전성 우려가 제기되는 부분이지만, 캐덱스는 "올바르게 장착하면 후크 림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안전하다"는 입장이다. 훅리스 구조가 내구성, 경량화, 에어로 인터페이스에서 유리하다는 것이 그들의 논리다.
다만 스포크가 파손되면 개별 교체가 불가능하고 허브-스포크 어셈블리 전체를 교환해야 하는 점은 유지보수 비용 측면에서 단점이다.

가격 — 프론트 200만 원, 리어 270만 원
완제품 휠셋 기준 약 470만 원(£3,499.98)이다. 에어로 타이어는 별도로 약 12만 원(£69.99). 프리미엄 에어로 휠 시장에서 로발, 짚, DT 스위스와 정면으로 경쟁하는 가격대다.
팀 제이코-알룰라(Jayco-AlUla)가 실전에서 사용 중인 만큼, 2026 시즌 프로톤에서의 성능 검증도 기대된다. 에어로 효율과 경량화를 동시에 잡으려는 라이더에게 Max 50은 주목할 만한 선택지다.

출처: bikerum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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